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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집 자매들은 모두 갑상선 질환을 앓고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도 있고 기능 항진증도 있어서 한 번씩은 헷갈리기도 하는데 자세히 알아 두는 게 좋겠다 싶어 이번 글은 갑상선질환의 원인과 증상은 어떤지 치료와 관리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과 기능항진증의 원인,증상/치료,관리
    갑상선질환의 원인과 증상/치료와 관리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원인과 증상

    갑상선은 인체에 일어나는 화학 기능 속도를 조절하는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갑상샘 기능 저하증 이라고도 불리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이 충분한 갑상선 호르몬을 생산하지 못할 때 발생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심박수, 성장, 발열, 칼로리 소비, 생식능력, 소화등 여러 기능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특히 체온, 심박수 및 에너지 수준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중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부족한 갑상선 호르몬이 신체의 신진대사를 느리게 하여 다양한 신체 기능에 영향을 주고 일부 노년층에서는  우울증과 혼동을 하기도 합니다. 주로 여성과 노인에게 더 흔하지만 유아와 청소년을 포함한 전 연령대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증상은 호르몬 결핍의 심각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다수의 갑상선 기능 저하증 환자가 느끼는 징후로는 피로, 체중 증가, 추위를 참지 못함, 건조한 피부, 변비, 근육 약화 등이 있습니다. 일부 환자는 손이 저리거나 아픈 손목 터널 증후군이 생기기도 합니다.

     

    여성의 경우 월경 주기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고, 노인의 경우 혼란스러워해서 건망증, 치매로 보일 수 있어 알츠하이머로 오인되기 쉽습니다. 또한 사람에 따라서 우울증, 기억력 문제 및 심박수 저하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점액부종 혼수증이라는 생명을 위협하는 상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점액부종 혼수는 호흡이 느려지고 발작이 일어나며 뇌혈류 감소로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입니다. 추위에 노출되거나 감염, 부상 그리고 뇌 기능을 억제하는 약물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원인과 증상

    갑상샘 기능 항진증 또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이 갑상선 호르몬을 너무 많이 생성하는 갑상선 과다증의 경우입니다. 과다 분비된 갑상선 호르몬의 중독 상태라고 하며 신진대사가 가속화되고 갑상샘이 비대해지고 젊은 여성들에게 자주 발견되며 자가 면역 질환과 같이 나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그레이브스병, 갑상선 결절, 갑상선염과 같은 질환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나타날 수 있지만 여성과 갑상선 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들에게 더 많이 나타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증상은 인체의 대사가 필요 이상으로 활발해지므로 현상들로 생기는 증상들로 체중 감소, 빠르거나 불규칙한 심장 박동(빈맥), 신경과민, 불안, 떨림 등이 있습니다.

     

    다른 징후로는 발한, 월경 패턴의 변화, 열에 대한 민감성 증가, 잦은 배변 또는 설사, 체력저하, 등이 있습니다. 심할 경우 과호흡과 함께 나타 날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빠른 대사로 인해 잠이 오지 않는 불면증도 격을 수도 있으며 식욕은 증가하여 많이 먹지만 살이 빠지는 증상을 격을 수도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항진증을 치료하지 않으면 심장 문제, 뼈 약화, 임파선이 비대 해지는 임파선염등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능 저하증과 기능 항진증의 차이점 :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주요 차이점은 생성되는 갑상선 호르몬의 수준에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호르몬 생산이 부족하여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호르몬이 과도하게 생산되어 신진대사가 빨라집니다. 각 질환에는 뚜렷한 증상, 치료 방법 및 잠재적인 합병증이 있습니다.

     

    진단 및 치료, 관리

    갑상선 이미지

     

    갑상선 질환 진단에는 일반적으로 갑상선 호르몬(T3 및 T4)과 갑상선 자극 호르몬(TSH) 수치를 측정하는 혈액 검사가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서는 TSH 수치가 일반적으로 높지만, 갑상선 기능 항진증에서는 TSH 수치가 낮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치료에는 레보티록신과 같은 합성 갑상선 호르몬 약물이 포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치료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완치가 어렵고 재발이 잦아 한번 약을 먹게 되면 평생을 먹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완치가 되더라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항갑상선 약물, 방사성 요오드 요법, 갑상선 일부 또는 전부를 제거하는 처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또한, 치료 중 금연, 금주는 필수입니다.

     

    갑상선 질환 관리: 전반적인 건강을 유지가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섭취 중인 약제 조정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경우 지속적인 약제 섭취와 생활 습관이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경우 심박수와 뼈 건강을 체크하고 합병증을 피하기 위해 처방된 치료 계획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갑상선 건강을 위한 생활 방식 및 다이어트 팁: 요오드, 셀레늄, 아연이 풍부한 균형 잡힌 식단이 갑상선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경우 생선, 유제품, 견과류와 같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경우 과도한 요오드 섭취를 피하고 증상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음식을 찾아 식단에 포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요가나 명상과 같은 규칙적인 운동과 스트레스 관리도 갑상선 기능을 관리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유명한 중국 배우 이연걸 씨도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앓고 있다고 해서 팬들이 많이 안타까워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지만 그만큼 관리가 어렵고 완치가 힘든 질환입니다. 그런 이유로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차이점을 아는 것은 조기 발견과 효과적인 관리에 필수적입니다.

     

    두 가지 질환 모두 최적의 건강상태를 유지하고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의학적 도움과 생활 방식변화가 필요합니다. 정기적인 검진과 갑상선 건강에 대한 정보를 찾는 것은 본인이 더 건강하고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데 중요한 일 일 것입니다.

     

    갑상선 건강에 대해 경계를 늦추지 않고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증상을 인식함으로써 혹시 본인에게 올 수 도 있는 합병증과 재발에서 자유로워 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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