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통증의 위치 별 원인과 의심되는 질환,치료법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은 무섭고 걱정스러운 경험이며 위험한 증상일 수 있습니다. 통증의 위치도 다양해서 바로 원인을 알기가 쉽지 않아 이 글에서는 흉통의 위치와 나타나는 증상, 증상에 따른 의심 질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슴통증 위치별 원인과 의심질환,치료법 [출처-픽사베이]

 

가슴 통증 위치별 증상과 원인

 

일반적으로 흉통은 목부터 상복부까지 어디에서나 느낄 수 있습니다. 한쪽에만 국한되거나 더 넓은 영역에 걸쳐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가슴 중앙, 흉골 주변 또는 왼쪽 팔 쪽으로 통증이 뻗어 나간다고 보고합니다. 날카로운 느낌, 둔한 느낌, 화끈거리는 느낌, 빡빡한 느낌 등 통증의 정확한 위치와 특징은 제각각이라 정확한 기록이 필요합니다.

 

1. 가슴 중앙: 가슴 중앙의 통증은 누르는 듯한 무거움 또는 압박감으로 표현됩니다. 이러한 유형의 통증은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심장마비)과 같은 심장 질환과 관련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위산이 식도 내막을 자극하는 위산 역류나 식도염과 같은 식도 문제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2. 왼쪽 가슴 통증: 왼쪽 가슴 통증은 심장 질환과 연관되어 있어 특히 위험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 가슴에서부터 왼쪽 팔, 어깨, 목, 턱까지 퍼지면 심장마비를 나타내는 증상 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왼쪽 통증은 근육 긴장, 심낭염(심장 내막의 염증), 스트레스 및 불안과 같은 다른 문제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을 알아 두셔야 합니다.

 

3. 오른쪽 가슴 통증: 오른쪽 가슴 통증은 심장과 연관시키기엔 거리가 있지만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잠재적인 원인으로는 담낭의 문제, 간 질환, 근육의 긴장 등이 있습니다. 또한 폐렴이나 폐색전증과 같은 질환은 특히 호흡기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가슴 오른쪽에 날카롭고 국소적인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윗가슴 통증: 가슴 윗부분, 쇄골이나 어깨 근처에 나타나는 통증은 근육 긴장이나 늑연골염과 같은 근골격에 문제가 있을 때 나타 날 수 있습니다. 또한 기관지염이나 흉막염(폐 주변 조직의 염증)과 같은 호흡기 질환과 관련될 수도 있습니다.

 

5. 아래쪽 가슴 통증: 상복부에 가까운 가슴 아래쪽 부분의 통증은 위장 문제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GERD(위 식도 역류병), 위궤양 또는 열공 탈장(위의 일부분이 식도 열공을 통해 흉강 쪽으로 빠져나간 것)이 흔한 원인입니다. 이러한 유형의 통증은 종종 작열감으로 설명되며 팽만감, 소화 불량 또는 위산 역류와 같은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원인과 증상으로 보는  의심 질환들

 

1. 심장마비: 심장마비 또는 심근경색은 흉통의 가장 심각한 원인 중 하나인 질환입니다. 이는 종종 혈전으로 인해 심장으로 가는 혈류가 차단될 때 발생합니다. 증상으로는 강렬한 압박감, 가슴이 조이는 느낌 등이 있습니다.  통증은 팔, 목, 턱 또는 등으로 퍼질 수 있습니다. 다른 증상으로는 호흡곤란, 식은땀, 메스꺼움, 현기증 등이 있습니다. 심장 손상을 최소화하고 생존율을 높이려면 즉각적인 치료가 중요합니다.

 

2. 협심증: 협심증은 보통 관상동맥 질환으로 인해 심장 근육으로 가는 혈류가 감소하여 발생하는 흉통입니다. 이는 신체 활동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되는 경우가 많으며 휴식이나 약물 치료로 완화됩니다. 통증은 대개 가슴이 쥐어짜는 것 같은 압박감으로 묘사됩니다. 협심증에는 두 가지 주요 유형이 있습니다. 예측가능 한 패턴을 따르는 안정형 협심증과 예측이 더 어렵고 임박한 심장마비의 신호를 보낼 수 있는 불안정형 협심증입니다.

 

3. 위 식도 역류병(GERD): GERD는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식도 내막을 자극할 때 발생합니다. 이는 가슴 쓰림으로 알려진 가슴에 타는 듯한 느낌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는 심장 통증으로 오인하기도 합니다. GERD의 증상으로는 입안의 신맛, 삼키기 어려움, 만성 기침 등이 있습니다. GERD 관리에는 식이 변화, 위산을 줄이기 위한 약물 치료, 생활 방식 수정을 말하기도 합니다.

 

4. 비용연골염: Costochondritis는 갈비뼈와 흉골을 연결하는 연골의 염증입니다. 염증이 생기면 날카롭고 국소적인 흉통을 일으키고, 움직임, 심호흡 또는 영향을 받은 부위에 대한 압력이 가해짐으로 인해 악화됩니다. 늑연골염은 일반적으로 무해하고 저절로 해결되지만 심장병과 같은 더 심각한 질환과 혼동될 수 있습니다. 치료는 항염증제와 휴식을 통한 통증 완화에 중점을 둡니다.

 

5. 폐렴: 폐렴은 한쪽 또는 양쪽 폐의 기낭에 염증을 일으키는 감염으로, 체액이나 고름이 차올라 올 수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호흡이나 기침으로 악화되는 흉통, 발열, 오한, 호흡 곤란 등이 있습니다. 세균성 폐렴은 항생제가 필요할 수 있는 반면, 바이러스성 폐렴은 지지요법을 통해 저절로 해결될 수 있습니다. 특히 노인처럼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들의 경우 즉각적인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6. 흉막염: 흉막염은 폐를 둘러싸는 막인 흉막의 염증입니다. 이 질환은 호흡, 기침, 재채기를 할 때 심해지는 날카로운 흉통을 일으킵니다. 이 염증은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감염과 같은 감염이나 자가면역 질환이나 폐색전증과 같은 기타 질환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근본 원인에 따라 다르며 항생제, 항염증제 또는 통증과 염증을 관리하는 기타 약물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7. 폐색전증: 폐색전증은 일반적으로 다리에서 이동하는 혈전(심부 정맥 혈전증)으로 인해 폐의 폐동맥 중 하나가 막히는 것입니다. 생명을 위협하는 상태로 갑작스럽고 날카로운 흉통, 숨 가쁨, 빠른 심장박동, 때로는 피를 토하는 기침으로 나타납니다. 즉각적인 의료적 조치가 필요하며, 일반적으로 추가 응고를 방지하기 위해 항응고제를 투여하고, 심한 경우에는 기존 혈전을 용해시키기 위한 혈전용해 요법을 사용합니다.

 

치료가 필요한 경우와 진단, 치료방법

 

1. 긴급 상황: 흉통에 수반되는 아래 증상은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다음 중 하나라도 발생하면 즉시 응급 서비스 119에 전화하세요. 압박감, 쥐어짜는 느낌, 조이는 듯한 느낌이 드는 갑작스럽고 심한 가슴 통증 팔, 목, 턱, 등에 통증이 방사됨, 숨 가쁨 또는 호흡 곤란, 식은땀, 메스꺼움 또는 현기증 실신 또는 거의 실신에 가까운 에피소드, 피를 토하는 기침 또는 심각하고 설명할 수 없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징후는 심장 마비, 폐색전증 또는 기타 생명을 위협하는 상태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피해를 최소화하고 생존 후유증을 없애려면 신속한 대응이 중요합니다.

 

2. 비긴급 상황: 흉통이 심하지 않더라도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의료인과 상담하여야 합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재발될 수 있습니다. 심장병 병력이 있거나 고혈압, 당뇨병, 흡연 등의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 통증에는 발열, 기침, 삼키기 어려움 등의 다른 증상이 동반됩니다. 신체 활동, 심호흡 또는 특정 움직임으로 인해 통증이 악화되는 걸 느꼈을 때 등입니다.

 

3. 진단 및 치료 방법 흉통에 대한 치료를 받을 때 철저한 병력 및 신체검사부터 시작합니다. 진단 테스트에는 다음이 사항들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심전도(ECG)는 심장의 전기적 활동을 측정, 혈액 검사, 심장 손상이나 감염 지표를 확인하기 위한 가슴 X-레이를 통해 폐, 심장, 혈관을 시각화합니다.

 

심장초음파검사-심장 기능과 구조 평가, 스트레스 테스트는 신체 활동 시 심장의 기능을 평가, 내시경검사를 통해 GERD 또는 기타 위장 문제의 징후가 있는지 식도와 위를 검사합니다. 진단에 따라 다음 사항들로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약물(예: GERD용 제산제, 늑연골염용 항염증제, 감염용 항생제), 생활 방식 수정 식이 변화, 스트레스 관리, 금연 등, 심각한 경우의 외과적 처치, 혈관성형술이나 막힌 동맥 우회술, 혈전 제거 절차 등 가슴 통증에 대한 잠재적인 원인과 적절한 대응을 이해하는 것은 효과적인 치료와 마음의 평화를 위해 필수적입니다.

 

---

가슴통증의 다양한 원인을 알고 이해하는 것은 적절한 대응과 치료를 결정하는 데 중요합니다. 흉통이 발생하는 경우, 특히 증상이 심하거나 걱정스러운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 생명을 위협하는 상태를 배제하고 필요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가슴통증은 결코 무시해서는 안 되며, 특히 갑작스럽고 심한 호흡곤란, 실신 또는 팔, 목, 턱에 방사되는 통증과 같은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이는 심장마비나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한 심각한 상태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통증이 경미하거나 만성이더라도 전문의와 상담하여 심각한 근본적인 문제를 없애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