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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국적으로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되었습니다. 아시고 게시는 분들도 있지만 많은 분들이 일본뇌염에 대해 잘 모르거나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치명적인 뇌염 중 하나인 일본뇌염에 대하여 알려 드릴 예정이니 이 글을 읽고 , 왜 주의보가 발령되었는지,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도움 받아 가시길 바랍니다.
일본뇌염 경보 발령 이유
일본뇌염 주의보는 특정 지역에서 일본뇌염을 전파할 수 있는 모기의 활동이 증가했을 때 발령됩니다. 일본뇌염은 치명적일 수 있는 뇌염 중 하나로, 특히 여름철과 가을철에 모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에 발생 확률이 높아집니다.
【 일본뇌염 주의보 및 경보 발령 기준】
[주의보]
ㅇ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 빨간집모기가 당해연도 최초 채집될 시
[경보] 다음 4가지 중 한 가지 이상 해당 시
ㅇ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작은 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일 때
ㅇ 채집된 모기로부터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분리된 경우
;ㅇ 채집된 모기로부터 일본뇌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경우
ㅇ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일본뇌염이란 무엇인가?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JEV)에 의해 발생하는 뇌염으로, 모기에 의해 전파됩니다. 감염된 모기에 물린 후 바이러스가 혈류를 통해 뇌로 전파되며, 심각한 경우 치명적인 뇌염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일본뇌염은 동남아시아와 동아시아에서 흔히 발생하며, 특히 농촌 지역에서 많이 발견됩니다.
다음으로, 일본뇌염의 주요 증상과 전파 경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본뇌염의 주요 증상
일본뇌염에 감염된 대부분의 사람은 무증상으로 지나가지만, 감염자의 약 1%는 뇌염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초기 증상: 갑작스러운 고열, 두통, 구토.
중증 증상: 목의 경직, 발작, 혼수상태, 신경학적 증상 (혼란, 지남력 상실 등).
일본뇌염은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 빨간 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하며, 8~9월에 매개모기 밀도가 정점에 달하고, 10월 말까지 활동하는 것으로 관찰된다.
일본뇌염의 전파 경로 일본뇌염 바이러스는 주로 '작은 빨간집모기(Culex)'에 의해 전파됩니다.
모기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나 야생 조류의 피를 빨아먹고, 이후 사람을 물어 바이러스를 전파합니다.
일본뇌염은 사람 간 전염되지 않으며, 오직 모기를 통해서만 전파됩니다.
일본뇌염의 예방 방법
개인위생 수칙
1. 일본뇌염모기물림 예방수칙
야외 활동 시
■ 모기가 활동하는 4월~10월까지 야간(일몰 직후~일출 직전)에 야외 활동 자제
■ 야간 외출 시 밝은 색 긴 옷, 품이 넓은 옷을 착용하고,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 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 사용하기
■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
■ 실내 모기 침입 예방을 위해 방충망 정비 및 모기장 사용 권고
2. 주변 환경 관리
방충망 점검 또는 모기장 사용, 집 주변의 물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은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게 고인 물 없애기 집 주변에 고인 물을 제거하여 모기 번식을 막습니다.
예방 접종의 중요성 일본뇌염 백신은 일본뇌염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특히, 일본뇌염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을 여행하는 경우 예방 접종은 필수입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 예방 접종을 권장합니다
- 일본뇌염이 발생한 지역에 거주하거나 여행 계획이 있는 경우
- 농촌 지역에서 거주하거나 일을 하는 경우
일본뇌염 발생 현황 및 통계 최근 몇 년간 일본뇌염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여름철에 특히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2023년에는 전국적으로 100건의 일본뇌염 환자가 보고되었으며, 이는 전년 대비 25%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러한 통계는 일본뇌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일본뇌염 주의보에 대한 요약 및 경각심 고취
일본뇌염은 모기에 의해 전파되며, 감염 시 치명적인 뇌염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발령된 이번 주의보는 모기 활동이 증가하고 있음을 알리는 신호로, 특히 여름철과 가을철에는 모기 회피와 주변 환경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예방 수칙 준수의 필요성 강조 개인위생 수칙과 예방 접종은 일본뇌염 예방의 핵심입니다.
긴 옷을 착용하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며, 집 주변의 고인 물을 제거하는 등의 일상적인 노력으로 모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또한, 일본뇌염 백신을 맞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일본뇌염이 발생한 지역을 여행하거나 농촌 지역에서 활동하는 경우 반드시 예방 접종을 권장합니다.
일본뇌염은 치명적인 질병일 수 있지만, 올바른 예방 방법을 통해 충분히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전국적인 일본뇌염 주의보는 우리 모두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일본뇌염의 주요 증상과 전파 경로를 잘 이해하고,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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